by김형욱 기자
2013.04.02 13:52:27
국내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기념 각종 혜택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4월 한달간 K시리즈 4개 차종(K3·K5·K7·K9) 첫 구매고객에 대해 최장 10년의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 무상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의 보증기간 및 거리는 10년·10만㎞(K9은 10년·12만㎞)로 통상 신차의 보증기간인 3~7년보다 약 2~3배 늘어난다. 특히 연간 주행거리 1만㎞ 이하의 단거리 위주 고객에 유리하다.
또 K시리즈 차량에 대해 고객이 원할땐 1회에 한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운영한다. 그 밖에 각 차종별로도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K5 하이브리드)까지 현금 지원키로 했다. 특히 기존 레저용차(RV) 보유 고객이 스포티지R이나 쏘렌토R을 살 경우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