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풍선효과에 반등하는 오피스텔 시장… 광명 ‘퍼스트 스위첸’ 수요 집중

by이윤정 기자
2025.11.28 09:02: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부동산업계에서 가장 뚜렷하게 변화가 감지되는 분야는 오피스텔 시장이다. 가격 변동성보다 실거주 편의성과 청약 자격 유지, 높은 임대수요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규제의 운동장’이 된 아파트 시장에 피로감을 느낀 수요층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오피스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 퍼스트 스위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은 서울과의 거리, 직주근접성, 뉴타운 정비사업 등으로 부동산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특히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부동산 영향력이 큰 지역이지만, 오피스텔은 동일한 지역에서도 규제를 훨씬 적게 받기 때문에 실수요·투자수요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지상 3층~13층, 총 275실 규모의 복합형 오피스텔 단지다. A·B·C 타입 등 다양한 구조가 마련돼 있어 1~2인 가구의 주거 트렌드와 맞춰 설계됐으며, 이미 준공이 완료된 즉시 입주 단지다.



광명뉴타운의 이주 수요와 인근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대규모 직장인 배후수요는 임대 공백 우려를 낮추는 요소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광명 도심상권, 대형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실거주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현재 회사 보유분 일부를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