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헬스케어 ETF 2종 상장

by최정희 기자
2016.09.21 11:21:11

에프앤가이드 헬스케어 지수 추종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의 헬스케어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2종을 23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KBSTAR 헬스케어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하는 헬스케어 지수 구성 종목(46종목)을 ETF에 편입한다. 종목별 최대 10% 이내로 편입해 특정 종목의 쏠림현상을 피한 것이 특징이다. ‘KBSTAR 헬스케어채권혼합 ETF’는 헬스케어 지수 구성 종목과 국고채권 3종목을 3대 7비율로 혼합해 운용한다.



이들 ETF에는 셀트리온(068270), 한미약품(128940), 한미사이언스(008930), 유한양행(000100) 등이 편입돼 있다.

헬스케어 ETF와 혼합 ETF의 수익률 추정 결과 최근 6개월은 각각 마이너스(-) 6.76%, -0.95%인 반면 1년 수익률은 12.37%, 6.42%로 조사됐다. 총보수는 각각 0.40%, 0.35%다. 상장원본액은 1좌당 1만원씩 총 8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