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더위 날려줄 애니메이션 무료로 보세요"

by신혜리 기자
2011.08.10 14:45:54

13일부터 이틀간 가족용 애니메이션 2편 무료 상영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한여름밤의 애니메이션 특급` 행사를 개최한다.

어울림 홀에서는 양일간 오후 5시30분에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와 `일루셔니스트` 등 애니메이션 2편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1차 상영작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가 상영되는 13일에는 영화상영 전에 국립과천과학관 천문학 박사 이강환 연구사의 `화성이야기`강연도 마련돼 있다.

영화가 상영되는 두 차례 모두 선착순 50가족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고 관람객 모두에게 카드를 펼치면 3D 입체이미지로 전환되는 3D 입체 큐브를 선물로 주는 선물이벤트도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2편은 교육효과가 높으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영화 전문가들이 엄선한 작품"이라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온가족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