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사망·암·재해 多기능 보험 출시

by김보경 기자
2011.06.01 14:00:57

스마트라이프 플랜보험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대한생명(088350)은 다양한 보장설계가 가능한 '스마트라이프 플랜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최대 80세) 중 보험대상자가 질병이나 재해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으로, 20여가지의 특약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이미 종신보험이나 CI(치명적 질병)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이 상품을 통해 사망보험금을 늘리거나, 미처 가입하지 못한 암·질병·재해보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이 강화됐다. 암으로 인한 사망시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암사망, 진단자금과 입원비 등을 제공하는 암진단, 암간호 등 암 관련 3대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암 관련 3대 특약을 가입할 경우 매달 5~6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암 진단시 3000만원, 암 사망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장해연금특약을 신설해 재해장해시 특약가입금액의 15%~30%를 매년 1회씩 10년간 지급해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소득공백을 보완해 준다.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준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35세 남성이 주계약(100%환급형) 3000만원, 재해장해연금, 재해보장, 암보장(암간호,암진단,암사망), 교통재해사망특약 각 1000만원, 실손의료비보장특약(보험기간 80세)을 2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보험료는 6만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