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세욱 기자
2010.11.12 14:27:14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삼성카드(029780)가 계열사 주식 8100억원 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어제(11일) 공시를 통해 삼성화재의 주식 200만주와 삼성증권의 주식 314만주 등 모두 8131억 원 규모의 계열사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카드가 밝힌 주식 매각 이유는 경영 환경의 악화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번 주식 매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6300억 원 가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