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4.02.17 14:09:11
[edaily 하수정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오는 19일 홍콩 메리어트 호텔과 20일 싱가폴 플러톤 호텔에서 외국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시티그룹 스미스바니증권사가 주최하는 이번 해외 IR은 호텔신라와 함께 CJ홈쇼핑(035760), 풀무원(017810), 아이레보(072430), 대구백화점(006370) 등 5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호텔신라는 이번 해외IR에서 최근 영업성과와 손익전망을 비롯해 호텔 및 면세점 새단장,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그룹과의 스파 제휴 등 호텔의 신규 사업계획과 중장기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외국인 지분율이 2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기업들과 함께 해외 IR에 나서 해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한국 대표 호텔기업으로서 한국의 관광사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