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1~2인 가구 전체의 70%… 소형 평형 갖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by이윤정 기자
2025.06.20 09:02:01

지방 소규모 가구 증가에 소형 평형 수요 커져
공급 줄고 수요는 늘고… 실수요자 관심 집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방의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 평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가 지방 전체 가구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모두 겨냥한 소형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대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4~102㎡의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 설계가 돋보인다. 전용 54㎡A 타입은 방 3개, 욕실 2개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돼 1~2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3인 가족까지도 거주가 가능하다. 59㎡ 타입은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기본 적용되며, 일부 타입에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이 도입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59㎡C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까지 갖춰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틈새 평형으로 선보이는 74㎡ 타입은 모든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되며, 특히 74㎡B는 타워형 구조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중형 이상의 84㎡ 및 102㎡ 타입은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반영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장(스크린 포함),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가족 단위 입주자를 고려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돼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신간 및 스테디셀러가 정기적으로 교체 제공되며, 쾌적한 독서 환경이 조성된다.

바쁜 출근 시간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조식 서비스도 운영된다. 또한,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해 자녀를 둔 입주민에게는 교과목 강의, 진로 상담, 전국 학업 평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수강료 할인 혜택도 지원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