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1.01.25 10:00:13
양경숙 민주당 의원실, 2019년 109만명 임대소득 20.7조 신고
평균 임대소득 1893만원,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3744만원 절반 수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019년 부동산 임대소득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9만3550명이 부동산 임대소득 20조7025억원을 신고했다.
최근 5년간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동산임대소득자는 28% 증가했고, 소득으로 얻는 금액은 21% 가량 증가했다.
△2015년 부동산임대소득 인원은 85만6874명으로 17조606억원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89만7801명, 17조8375억원 △2017년 95만3970명, 19조208억원 △2018년 99만3005명, 19조5723억원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