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서울 논현동으로 사옥 통합 이전

by이재운 기자
2018.06.05 10:02:03

퓨전데이타 신사옥 입구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퓨전데이타는 본사 사옥을 서울 논현동으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를 비롯해 자회사인 클라우드 퓨전과 테크데이타글로벌의 주요 임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전한 사옥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의 송암빌딩으로 3개 층 700여 평의 사무실을200여 명의 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기존 역삼동과 용산, 여의도 등 세 곳에 흩어져있던 본사·자회사 임직원들이 한 건물에 모여 통합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며, 리모델링을 통한 개인 공간 확대, 편의 시설 확충 등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명실공히 제2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사물인터넷(IoT), MS 애저 및 오피스 가상화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