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코나퀸즈, 현대車와 함께 원두커피 '코나' 한정판 제작
by정태선 기자
2017.07.12 10:14:52
특별 한정판 ''코나앳홈'', 50명 당첨자 증정
현대차 로고 담은 패키지 ''눈길''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cafe KONA QUEENS)가 현대자동차 ‘코나’와 함께 특별 한정판 ‘코나앳홈’을 제작했다. 이번 두 회사간의 협업은 현대자동차가 카페 코나퀸즈와 같은 이름의 제품 ‘코나’를 출시하면서 이뤄졌다.
한정판 ‘코나앳홈’은 카페 코나퀸즈 특유의 하와이안 플라워 문양과 현대자동차의 로고가 함께 포함된 개성있는 패키지로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SNS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의 당첨자를 선발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코나앳홈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8g씩 소량 포장한 드립백 형태의 커피다. 뛰어난 휴대성과 특별한 기구 없이 간단한 방식으로 풍부한 맛과 향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커피 매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나앳홈은 지난 5월 몰타에서 열린 ‘2017 몽드셀렉션’에 처음 출전해 쟁쟁한 브랜드 제품들 사이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페 코나퀸즈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다른 분야 브랜드와의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카페 코나퀸즈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코나퀸즈는 이달 11일 개점한 서울 용산점에 이어 오는 17일에 인천 서창점을 연속 오픈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