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5.04.29 11:08:0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한·독 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ㄷ.
자문위원회는 독일의 통일 및 통합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양국이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영국에서 개최됐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올해는 한반도 광복 및 분단 70년, 독일 통일 25주년, 한·독 통일자문위원회 창립 5주년 등 의미 있는 해에 개최되는 만큼 국민들과 함께 이를 되새겨 보고 평가해본다는 차원에서 공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일 측에서는 올해 회의에 이리스 글라이케(Iris Gleicke) 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 측에서는 통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10여명의 자문위원 및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