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3.11.26 14:44:3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구로 디지털단지 화재로 주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로 구로1교 방향 디지털 1단지 사거리 조금 지난 지점 공사장에서 화재가 나 현재 진화작업 중이며 주변이 혼잡하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구로 화재 소식은 경기지방경찰청 수원교통정보센터 등의 리트윗을 거치며 일반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구로 화재는 26일 오후 1시41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곳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공사장이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축중인 지밸리비즈 플라자 공사장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고 다행히 바로 옆에 소방센터가 있어 빠른 시점에 진화가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불길 제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구로 화재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주변 일대를 뒤덮으며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