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재건축 `리체` 일반분양

by이진철 기자
2010.12.14 14:12:4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림산업(000210)과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26번지 일대에 옛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 리체(RICHE)` 전용면적 59㎡A 40가구와 59㎡B 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반포 리체`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1~35층, 9개동, 총 111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70가구, 59㎡B 135가구, 113㎡A 58가구, 113㎡B 256가구, 113㎡C 136가구, 132㎡ 192가구, 172㎡A 68가구, 172㎡B 3가구, 172㎡C 1가구로 이뤄져 있다.

`반포 리체`는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세권으로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있다. 반포대교와 한남대교를 통해 강북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원촌초등교, 서원초등교, 원촌중, 반포고 등의 우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일반에 공급되는 59㎡A 타입은 전형적인 3-베이 판상형 평면, 59㎡B 타입은 4-베이 평면 구조로 각각 디자인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두 평면 타입 모두 주부들의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풍부한 수납공간을 설치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내 보육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있고, 다양한 조형물과 휴게데크, 수경공간,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중앙잔디광장이 조성됐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설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며, 입주는 지난 10월29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4일 순위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샘플하우스는 반포 리체 106동에 설치돼 있으며, 분양사무소는 단지옆 상가 3층에 있다. 분양문의 : 02-535-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