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한국디지털위성방송, 차익매물 출회

by증권부 기자
2009.08.03 16:04:02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9포인트 오른 1564.98로 장을 마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외 주요 종목들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생보사주 가운데는 미래에셋생명(1만9550원)이 3.44% 상승하며 1만9000원대를 회복했다. 동양생명(+1.63%)과 삼성생명(+0.93%)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각 2만5000원과 54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금호생명(-1.82%)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 전환하며 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관련주의 경우 삼성SDS(5만7000원)가 1.79% 추가 상승하며 우상향 곡선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3만20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5400원)는 각각 3.03%와 0.78% 내렸다.
 
포스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과 포스콘은 동반 상승했다.
 
10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기록중인 포스코건설(+1.81%)은 8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포스콘(7만9750원)은 0.31% 반등에 성공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0.74%)와 한국인포서비스(+1.89%)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23% 오르며 약 한달만에 3만7000원대를 되찾았다. 현대카드(1만4400원)와 현대택배(5750원)도 각각 1.05%, 1.77% 상승 마감했다.
 
내년 상장을 준비중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7.83%)은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로 5000원대로 떨어졌다.
 
이 밖에 팍스넷(+7.46%)과 펩트론(+6.67%), 모린스(+5.71%), 엠팩트(+5.56%), 하이투자증권(+3.70%), 동아건설(+3.3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에서는 상장을 이틀앞둔 에스앤더블류(-4.64%)가 나흘째 하락했다. 
 
반면 승인주인 모린스(+5.71%)는 조정 하루만에 반등하며 3만700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벅스(1만500원), 디에스케이(4750원), 에리트베이직(3500원), 진매트릭스(9000원), 한스바이오메드(8000원) 등의 청구종목들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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