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8.03.06 15:18:2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독일에서 열린 '200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자사가 출품한 '큐브 벤치(CUBE bench)' 와 '이노 큐브(INNO CUBE)' 2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은 2007년 '국제포럼 디자인전(IF)'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전에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큐브벤치는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모듈식 구조의 벤치다. 사용환경에 맞게 길이와 각도 등을 조절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노 큐브는 한국의 조각보를 응용해 간결한 비례감을 살린 욕실 수납장이다. 수납제품의 규격 및 용도를 고려, 기능성 디자인을 추구했다.
GS건설 원종일 주택기술담당은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Xi'의 역량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