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일렉트릭, '전기차 화재방지' 국가 사업 선정社와 기술 라이센스 부각 '강...
by김다운 기자
2024.08.23 13:49:03
[이데일리TV IR팀] 제일일렉트릭(199820)의 주가가 강세다. 전기차 화재가 이슈가 된 가운데, 국가 사업으로 전기차 화재 방지 특허를 취득하고 4년 연속 전기차 충전시설 정부사업을 수행 중인 스타코프와 기술라이센스 계약이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제일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5.51% 상승한 708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트럭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해 22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이 조사에 나서는 등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차 화재 방지용 충전기를 개발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스타코프가 주목받고 있다. 스타코프는 2023년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정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다.
스타코프는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사업에 선정된 핵심기술로 지난 2월 ‘전기차 화재방지 기능과 배터리 성능 평가 기능’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2023 코리아빌드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에 참가해 전기차 화재 방지 기능을 내장한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선보였다.
제일일렉트릭은 지난해 스타코프와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향후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개발은 물론 생산, 영업, 유통 등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