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제26회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 개최

by김윤정 기자
2024.03.11 10:47:54

12일 교내ECC서 교수 300여명 학생 일대일 상담 진행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2024학년도 1학기를 맞아 오는 12일 교내 ECC에서 ‘제26회 대학원 페어(FAIR) 및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료 제공=이화여대)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는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되고 있다.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대학원 진학 및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학원 페어의 학과·전공별 부스는 ECC 지하 4층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 설치될 예정이며,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보다 현장감 있는 일대일 밀착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을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으로 꼽았다. 각 학과·전공 소속 교수 300여 명이 미리 공지된 시간표에 따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등 11개 대학원의 94개 학과·전공이 참여한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페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대일 상담을 통해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졸업 후 진로 등 이화여대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학원 페어와 더불어 정시모집 통합선발로 입학한 호크마교양대학 재학생이 향후 진입할 학부 전공을 탐색하는 ‘전공박람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이화여대 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는 상담시간표를 보고 관심 있는 학과의 상담 시간에 부스를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교수님과의 상담 및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