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바이오, 쌍별귀뚜라미 배양육소재 가능성 특강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3.11.24 13:38: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39바이오는 지난 11월 22일 서울대학교 바이오 연구팀을 초청하여 본사에서 ‘쌍별귀뚜라미 배양육소재 가능성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의는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배호재 교수가 진행하였다. 강의 내용은 배양육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기술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배양육을 제조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박용호 명예교수는 “이러한 강의로 배양육 소재개발 및 앞으로의 미래산업과 관련된 바이오 비즈니스를 글로벌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의를 주최한 ㈜239바이오 대표이사 이삼구는 “이러한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 쌍별귀뚜라미와 배양육을 활용하여 향후 대체단백질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우수한 식품을 만들어 푸드테크 대체식품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