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VR’ 가맹점 대상 3·4월 수수료 면제

by노재웅 기자
2020.03.12 09:51:5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VR(가상현실) 매장 전용 플랫폼인 ‘스토브(STOVE) VR’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맹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에는 스토브 VR에 VR 게임을 개발 및 공급하는 주요 CP사들도 동참한다.

스토브 VR은 다양한 VR 게임 배급에서 고객 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매장 전용 플랫폼이다. VR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 심의를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가맹 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가맹점에 VR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모든 CP사의 수익은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번 상생 협력 지원에는 △K-팝을 활용한 VR 리듬게임 ‘비트스매시’를 개발한 지니소프트 △인기 공포 체험 VR 게임 ‘흉가2’의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 △스토브 VR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기 VR FPS(1인칭 슈팅) 게임 ‘시리어스 샘 VR: 더 라스트호프’의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 등 3개 CP사가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