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한농대와 손잡고 청년 농부 육성

by유근일 기자
2016.05.16 10:35:11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대동공업(000490)이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대동공업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제 1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 소속 20년 이상의 농기계 교육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나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4개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조작법 등을 교육했다. 국내 농기계 변천사와 대동공업 신제품 전시도 동시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정승아(1학년) 학생은 “강사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농기계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고 농기계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 경영 전문인이 되었을 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태원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기계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대동공업 주최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군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에서 열린 ‘청년 농부 농기계 스쿨’에 참여한 한농대 학생 들이 교육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동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