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참여정부 추진 서발법’ 野, 반대명분 없다”

by김성곤 기자
2016.03.04 11:13:04

김용남 대변인 “진정한 총선 승리 전략은 민생 챙기기”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4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야권연대를 비판하면서 “야당이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용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최대 6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도 추진하던 법안으로 야당은 이를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료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억지주장으로 1526일을 반대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합의 처리한다면 더불어민주당에게도 희망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이 제안하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6자 회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노동개혁 입법의 처리도 시급하다”며 “노동개혁 입법은 청년과 중장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근로자를 위한 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