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진 기자
2024.11.26 10:05:14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참가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 및 시공 역량 소개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전선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풍력발전 행사다. 한국풍력산업협회 (KWEI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 단체들이 모여 풍력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아태지역 풍력 발전의 보급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의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의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벨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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