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10.08 10:16: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화제약(067080)이 세계 최초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중국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13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7.37% 오른 1만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최근 리포락셀의 위암 치료에 대한 시판허가 승인을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포락셀이란 전 세계 시장 규모 5조원에 달하는 항암치료제 파클리탁셀의 경구용 제제이자 개량 신약을 의미한다.
앞서 대화제약이 기술 수출한 중국 파트너기업 알엠엑스(RMX)바이오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흐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9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시판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