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1.12.10 11:58:32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돈가스 가게에 방문한 한 채식주의자가 ‘비건’ 메뉴가 없다는 이유로 리뷰를 낮게 준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비건’이란 동물성 식품(고기, 우유, 달걀 따위)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돈가스집에 온 비건, 리뷰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별다른 설명 없이 한 돈가스집 리뷰를 캡처된 사진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친구가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 최근 한 가게를 방문했다.
그러나 A씨는 채식주의자였고, 메뉴판을 확인해 보니 그가 먹을 만한 메뉴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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