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발간

by김용운 기자
2016.02.02 10:41:11

3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
치유·수용 등 8가지 주제에 따른 스님의 조언 담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혜민 스님의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출판사 수오서재는 “1일 인쇄를 마치고 오는 3일부터 시중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혜민 스님이 4년만에 내보인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그동안 혜민 스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강연 등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겪었던 삶의 통찰을 담은 책이다.



혜민 스님은 이번 신간에서 ‘자애’, ‘관계’, ‘공감’, ‘용기’, ‘가족’, ‘치유’, ‘본성’, ‘수용’ 등 8가지 주제로 나눠 일상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상황이나 감정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 조언한다. 또한 이응견 작가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삽화를 더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예약 판매 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혜민 스님 신작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혜민 스님은 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판 기념 사인회를 열고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