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인 유학생 토크 콘서트` 연다

by김미경 기자
2012.03.30 17:40:30

"궁금한 한국,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중수교20주년..4월6일 관광공사서 진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인 유학생 토크 콘서트`를 다음달 6일 서울 다동 한국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롯데면세점·외환은행이 후원하며 재한 중국인 유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뷰티 등 관심이 높은 분야를 주제로 한 강연과 초청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스페셜 특강을 통해 국내 취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취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재한 중국인 유학생 출신인 장국정 롯데면세점 중국판촉팀 사원은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당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여자 전원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공연 이벤트다. 이날 공연에는 자우림, YB, 리쌍, 윤미래, 타이거JK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중국의 SNS 사이트 런런왕(人人网)에 패밀리콘서트 관람 후기를 게시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스타에비뉴 입장권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