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놀이·창업 한곳에서'…파주 금촌어울림센터 개관
by정재훈 기자
2024.08.01 10:05:37
김경일시장 "지역 불균형 해소 공간으로 활용"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에 주둔하는 군 장병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문을 열었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31일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658㎡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주민 및 군장병 쉼터가 들어섰고 2층에는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자리했다.
3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금촌어울림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지역사회의 공공·문화·교육·체험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 어울림센터가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