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하나면 어디나 방문…고우시티, '모바일 여행패스' 상품 출시

by김명상 기자
2023.08.07 13:28:11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고우시티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영국계 여행 플랫폼 고우시티가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고우시티 모바일 패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우시티의 모바일 패스는 여행객들이 휴대폰만 있으면 전 세계 30개국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지에서 다양한 관광명소와 레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포함해 복잡한 예약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올인클루시브 패스의 경우 1일권은 최저 69달러이며, 5일권은 167달러에 판매한다. 여행객은 관광 일정에 맞게 상품을 구매한 뒤 원하는 서울의 명소를 자유롭게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방문 가능 장소는 에버랜드, 비무장지대(DMZ), 롯데월드, N서울타워, 한강 크루즈, 한국민속촌,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이며, 인천공항고속열차 편도 탑승권, 한국 심카드, 한복 대여, 한국 길거리 음식 워킹 투어 등의 유용한 상품도 있다.



사용은 고우시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품 구매 후 각 도시의 박물관, 전망대, 크루즈 등의 입장을 위해 모바일 패스를 제시하면 된다. 일부 활동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개별 명소 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고우시티는 이번 모바일 패스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존 오웬 고우시티 CEO는 “이번 모바일 패스 상품을 통해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