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정부·업계 취약시설 난방 봉사활동

by김형욱 기자
2022.12.13 13:13:30

도시가스업계 한주간 전국서 봉사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와 도시가스업계가 13일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아동복지 시설 난방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산업부에 따르면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과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대륜이엔에스 수도권 7개 도시가스 사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 아동복지시설 이삭의 집을 찾아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단열창호를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륜이엔에스 주관 아래 ㈜예스코, 코원ES, 서울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인천도시가스, 삼천리 대표가 참여했다.



도시가스 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12월 초 한주간 전국 34개 도시가스기업 100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법민 국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가스업계 관계자에게 “국민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겨울에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또 “범국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사용량 절감시 현금 지원) 제도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과 서울·수도권 도시가스 공급사 대표 등 업계 관계자가 13일 경기도 의정부 아동복지시설 이삭의 집에서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단열창호를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