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에 정해식 보사硏 전 연금센터장

by이지현 기자
2022.11.21 10:12:14

근로 복지와 자산형성 지원하는 자활사업 연구 진행해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자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에 정해식(45)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정해식 신임 원장은 2000년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1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활동을 시작해 기초보장연구실 사회통합연구센터장, 공적연금연구센터장, 소득보장정책연구실 연금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미래경제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제2차 기초생활보장 자활급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2020)’ 등이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 신임 원장이 다년간 저소득층의 근로 복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연구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자활사업의 중앙 지원 조직으로서 현장과 학계, 정부 정책을 균형있게 연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