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2차’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by김나리 기자
2020.10.22 10:39:52

전용 59~84㎡ 1134가구…후분양, 내년 8월 입주 예정
11월 3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3.3㎡ 평균 900만원대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동문건설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동문건설)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9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하며,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도 들어선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위치하며, 중학교 부지도 예정됐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또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도 개발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