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8.06 10: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은 인천시 서구 왕길도에 있는 물류창고 부지를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매물로 내놓은 부지면적은 대지면적은 8401㎡(약 2543평)이며 물류센터 및 창고, 공장, 타운하우스 최적지다.
이곳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할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수도권 30분에 닿을 수 있는 도로 편의성, 고속도로와 국도를 넘나들 수 있는 교통망으로 물류 1급지 3대 요소를 갖췄다.
부지 5분 거리에 있는 검단신도시 7만5000세대 18만3000명과 10분 거리 김포한강신도시 5만6000세대 15만3000명으로 근접 배후수요는 33만6000명 이상이다. 양촌산업단지, 학운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북항, 인천항 등 항공 및 항만이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서남부 권역 최상급지를 자랑한다.
인천 북부 대규모 신도시 개발지역인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확장된다면 왕길지구와의 사이에 자리한 물류창고의 주거용지 편입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 검단 3·5구역, 왕길 1·3구역, 한들도시개발사업은 개발 이익이 토지주에게 돌아가는 환지개발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까지 7만5071세대 개발을 기대하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주택 4871세대를 짓는 한들도시개발사업 등은 자족형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지가 상승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그룹측은 전했다.
인천 왕길동 한미물류창고 부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위하여 상담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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