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임업인 지원 나섰다

by박진환 기자
2020.04.21 10:28:23

제철봄나물 판매행사·강원산나물 특판 등 이벤트 전개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들이 서울 송파 중앙회 본부 앞에서 ‘우리 숲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서울 송파에서 오는 26일까지 ‘우리 숲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참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명이나물, 곰취 등 제철 봄나물은 물론 지역 산림조합 특산물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등 고품질의 임산물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산림조합중앙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강원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e숲으로 푸른장터’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에는 산림청 지원으로 공영홈쇼핑을 긴급 편성해 ‘산나물꾸러미 특별 판매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