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LH 2024년 고객품질대상 대상 수상

by최정희 기자
2024.12.10 09:34:23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4년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중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 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 기준인 90점을 뛰어넘는 97.22점, 98.5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영건설 이태성 소장(왼쪽부터), LH 정운섭 스마트건설본부장, 태영건설 박상준 현장관리본부장이 9일 LH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LH는 태영건설을 포함한 5개 수상 업체에 상패 수여와 품질우수통지서를 전달했다.



LH고객품질대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만큼 시공사의 품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주택품질향상을 위해 회사 내 CS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하자발생 사전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한 BS 점검, 하자 사례 및 시공지침 교육을 통한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S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 모바일 AS시스템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하자 접수와 하자처리 여부를 고객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착공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사적인 주택품질향상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