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31 07:44:2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엑셀론(EXC)은 극심한 날씨 영향에 전력 시장의 사용량 및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 3분기 순이익 및 매출이 성장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엑셀론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이 7억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7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7억달러, 0.7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71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6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한 61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58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엑셀론은 주거용 전기 공급 매출이 특히 강세를 보이며 4% 성장한 8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냉방 수요를 나타내는 냉방도 일수는 818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장기 평균보다 13%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엑셀론은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40달러~2.5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까지 영업 EPS 성장률을 5%~7%로 유지하겠다는 장기 성장 목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