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미래 커피 꿈나무를 후원합니다”

by최은영 기자
2017.04.11 10:15:15

월드유소년바리스타챔피언십 후원 협약
청소년 바리스타 육성 지원..입상자 채용도 검토

10일 엔제리너스커피 세종로점에서 김치만 엔제리너스커피 마케팅부문 상무(가운데)와 폴배(Paul Bae) 액츠29카페 대표(왼쪽), 지영구 월간커피엔티 대표(오른쪽)가 ‘청소년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인 제3회 WYBC(월드유소년바리스타챔피언십)를 후원한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10일 엔제리너스커피 세종로점에서 WYBC 주최사 액츠29카페, 협찬사 월간커피엔티와 3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WYBC는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로 6월 본격적인 국내 예선을 시작으로 미국, 홍콩, 중국 총 4개국 예선 대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엔제리너스커피는 WYBC 대회의 미국, 중국 예선전 및 한국 본선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입상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자사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3사는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이자 2014년, 2016년 KBC(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인 정아름, 최정민 바리스타와 2015년, 2016년 WYBC 우승자 박소연 바리스타를 올해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