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모바일 영업시스템 인기..전체 가입의 25% 차지
by최정희 기자
2016.08.17 10:46:2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DB생명은 지난달 22일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스마트-온 탭(Smart-ON Tab)’을 구축했는데 출시된 지 한 달도 안 돼 전체 가입의 25%가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FC(Financial Consultant)가 고객을 직접 만나 가입설계, 청약, 보유계약 관리 영업지원,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료 입금, 펀드변경, 대출상환 등의 전자청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상품 안내장, 대표상품 제안서, 질병분류표 등 영업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마케팅 지원 툴도 갖추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전에 청약을 입력할 수 있고 입금 및 변경 등 고객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청약이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온 탭은 영업현장을 좀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움직이는 1인 FC 이동지점을 실현해 고객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