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나원식 기자
2013.08.23 16:29:24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28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0건을 포함한 82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479건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인 세무서와 자치단체가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이 되면 매각결정통지서를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