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행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기간 6일 연장
by김현식 기자
2025.04.18 09:30:4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아이엠컬처와 쇼노트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지난달 1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티켓은 오픈이 이뤄진 27일 공연 회차까지 전석 매진된 상태다.
당초 이 작품은 6월 1일 폐막 예정이었다. 연장이 확정되면서 6월 7일까지 관객과 만나게 됐다. 남은 공연 회차의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미국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10년 주기로 벌어지는 세 건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다루는 3부작 연극이다. 마피아 알 카포네가 시카고를 장악했던 시기인 1923년 ‘로키’ 편, 카포네가 감옥에 수감된 1934년 배경 ‘루시퍼’ 편, 카포네가 은퇴한 후인 1943년 배경 ‘빈디치’ 편 등 3편을 각각 러닝타임이 75분인 공연으로 나눠 선보인다.
올드맨(이석준·정성일·김주헌), 영맨(김도빈·최호승·최정우), 레이디(임강희·정우연·김주연) 역을 각각 연기하는 배우 3명이 하루에 연이어 열리는 3회차 공연에 모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로 분한다.
각 에피소드가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한 편만 관람해도 무방하다. 제작사 측은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편을 모두 관람하면 한층 더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