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크리테오 파트너스’ 출시
by이대호 기자
2021.04.05 11:04:09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글로벌 광고기술(애드테크)기업 크리테오(한국대표 고민호)는 대행사를 위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테오 파트너스(Criteo Partners)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크리테오 파트너스’는 커머스 마케팅 및 광고를 통해 비즈니스 가속화를 꾀하는 대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제휴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크리테오 광고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접근 권한을 부여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모든 단계에서의 파트너 지원도 제공한다. △크리테오 파트너 배지를 획득한 기업은 크리테오의 글로벌 파트너 리스트에 등재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지식부터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고객 관계 유지까지 크리테오의 전방위적 파트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리테오의 새로운 솔루션 기능과 업데이트를 우선 사용할 수 있는 베타 테스트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크리테오 파트너스는 각 대행사의 일정 인원이 크리테오 광고 아카데미 (Criteo Advertising Academy)에서 제공되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해 크리테오 광고 프로페셔널(Criteo Advertising Professional) 인증을 획득하고, 크리테오 캠페인을 실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크리테오는 공식 출시 전 크리테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PlayD)’를 우수 사례로 공개했다. 플레이디는 크리테오 코리아 미드-마켓 세일즈 팀과 협력해 정확한 상황 분석을 기반으로 광고주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플레이디를 통해 35개 신규 업종의 광고주가 크리테오 광고를 경험하는 등 마케팅 퍼널 전반에서 새로운 산업 및 기회를 확보했다.
플레이디 윤석재 실장은 “근래에는 마케팅믹스 관련 의사결정도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변경하고 실행할 수 있기에 소개서에서만 구현되는 알고리즘이나 데이터 규모가 아닌 실제 성과로 연결되는 광고기술이 필요하다”며 “소비자 구매 여정 중심 통합과 최적화가 강조되는 요즘, 인지 단계부터 풀퍼널로 성과를 내는 플랫폼은 드물다. 이런 점에서 플레이디에게 크리테오는 자신 있게 제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김도윤 크리테오 코리아 미드-마켓 세일즈팀 본부장은 “크리테오는 고객의 전체 구매 여정에서 퍼포먼스 기반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강력한 머신 러닝 기술 및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이번 크리테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캠페인 확장을 위한 운영 측면에서도 글로벌 마케터들을 위한 가장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성공적인 전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