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8.03.01 19:32:4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천재화가 이중섭의 황소그림이 경매에 나온다. 이중섭의 ‘소’ 경매가는 20억~30억대에 달할 전망이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은 7일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봄 경매를 연다. 이중섭의 소는 2010년 6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35억6000만원에 낙찰된 ‘황소’이후 8년만에 등장하는 소 그림이다.
서울옥션 봄 경매에는 이중섭의 황소그림은 물론 김환기의 반추상화, 천경자의 미인도, 고려시대 금동불감건칠보살좌상 등 수억원대 미술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출품작은 오는 7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