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 화덕피자부터 베이킹까지 가능한 '멀티오븐' 출시

by경계영 기자
2017.10.18 09:53:3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탈리아 스타일가전 스메그(SMEG)를 공식 수입하는 제이컬렉션(스메그코리아)은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멀티스톤오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메그 멀티스톤오븐은 베이킹 용도로 쓰이는 컨벡션 오븐은 물론, 하단에 돌판(스톤팬)을 추가해 상·하단 열선과 스팀 기능을 갖췄다. 돌판엔 피자나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고 상·하단 열선을 활용해 각종 구이나 그릴 요리도 가능하다.

화덕오븐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 피자 전용 스톤 기능은 제품 하단에 있는 돌판을 빠르게 고온에 도달토록 해 토핑 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도우를 쫄깃하고 바삭하게 굽는다.

반죽을 오븐에서 구울 때 부풀어오르는 오븐 스프링이 필요한 빵 또한 돌판의 높은 열 전달로 둥글게 부풀어올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베이킹에 특화한 스메그 오븐의 컨벡션 기능은 오븐 팬이 회전하면서 발생한 열기가 내부 곳곳으로 고르게 전달해 온도 편차를 줄여준다. 색이 바래거나 디저트 모양이 쏠리는 경우가 없고 음식이 안정적으로 조리돼 마카롱, 제과·제빵에 맞춤형이다. 스팀 기능도 있어 오븐 문을 열지 않아도 수분을 공급할 수도 있다.

이외에 △도어(문) 오픈 버튼을 통한 안전한 도어 오픈 방식 △직관적이고 손쉬운 아날로그 조작법 △짧은 예열·조리시간으로 높은 에너지소비효율 △내부가 보이는 도어 유리와 심플한 디자인을 통한 인테리어 효과 등 기능도 있다.

아울러 스메그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제품을 찾아갈 수 있는 ‘픽업센터’를 경기도 하남 초이동에 열었다.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직접 찾아가면 배송비와 설치비 등 10만원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직접 픽업 서비스는 오븐제품에 한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메그 오프라인 매장 및 스메그 공식 온라인몰(www.smeg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메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