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08.27 11:42:24
중국어 기업 홈페이지 개설로 중화권 공략 박차
"디지털 잉크 등 핵심 솔루션 선보일 것"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인프라웨어(041020)의 자회사인 디오텍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디오텍은 중국어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중국 내 홍보와 마케팅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홈페이지는 중국어 간체와 번체가 모두 지원된다. 디오텍은 “이번 중국어 홈페이지 오픈은 모바일 제품의 최대 수요지인 중국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디오텍은 현재 △다국어 음성 인식(STT) 및 음성 합성(TTS) 솔루션 △다국어 사전 애플리케이션 △필기 인식 △OCR(광학문자인식)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및 서비스 업체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독자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잉크’ 솔루션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게 디오텍 설명이다. 디지털 잉크 솔루션은 손으로 직접 작성한 글자를 실제 편집과 활용이 가능한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제품이다. 손글씨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지원된다. 모바일 디바이스 상 타이핑 하기 어려운 중국어 문자를 손글씨로 입력할 수 있다.
김경선 디오텍 사업본부장은 “중국어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함으로써 디오텍의 감성적인 스마트 기술을 더 많은 중국 기업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텍은 이번 중국어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디오텍의 한중 및 중한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대폭 인하된 가격인 3.99 달러(기존 가격 1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앱은 구글 플레이 (http://bit.ly/1p0hd58)와 애플 앱스토어 (http://bit.ly/1tnpqVn)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