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초대 이사장에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by김재은 기자
2013.03.28 14:21:2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오는 29일 공식출범하는 국민행복기금 초대 이사장에 박병원(사진) 은행연합회장이 선임됐다. 당연직 이사로는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
회 위원장이, 임명직 이사는 안태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다.
28일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 이사진은 이사장 1인, 당연직 2인, 임명직 6인 등 9인과 감사 1인으로 구성된다.
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교수,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 경제금융학 교수 등이 임명직 이사에 뽑혔다. 감사는 신용회복기금 감사를 맡고 있는 서남섭씨가 맡았다.
행복기금은 이날 제1차 이사회를 열어 4000여개 금융회사와 ‘국민행복기금 신용지원 협약’, 캠코와 ‘자산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바꿔드림론 신용보증업무 변경’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