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3.03.26 14:42:1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소호, 인터배트 2개사와 복제약(제네릭) 제제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소호와 인터배트는 일동제약이 제공하는 제제기술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칸데사르탄 성분의 제네릭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 대한 기술적 자문은 일동제약이 맡는다.
또 향후 5년간 해당 제품의 제조시 일동제약의 칸데사르탄 원료를 사용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됐다. 소호와 인터배트는 인도네시아의 상위 10대 제약사들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과거 원료나 제품수출에 국한됐던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