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MOU 체결

by안혜신 기자
2022.02.11 11:46:2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건양대학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문분야 자문 지원 △신개발 의료기기의 인·허가 성능시험 및 임상시험 상호 홍보 및 지원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을 위한 노력 등의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딥노이드와 이번에 협약한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융합센터는 △병원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 인프라 구축 △병원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 사이의 공동 연구 협력 체계 마련 △병원 내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 및 사용자(의료진)와 기업의 연구개발 생태계 등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센터다.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과 함께 국내 유일의 의학·공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함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공동협력체계도 진행하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노이드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연구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연구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AI 및 의료기기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