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주목

by정시내 기자
2020.03.23 10:21:4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대구 분양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4월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2룸 이상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반월당역까지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성로 스파크,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청,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이 가깝다.

주거용으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이 필요없고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롭고, 자금 출처 소명에 대한 의무도 없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으로 간주되며, 주거용이어도 주택 외 건축물에 해당해 주택 소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