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10.21 12:01:1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스토리볼’을 통해 마틴카일과 이야기365제작사가 공동 제작하는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를 오는 11월 4일부터 6주 동안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인 ‘기억’(성열)이 자신의 이상형이자 대학 내 최고의 퀸카인 ‘민아’(남지현)를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순정을 바친다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인기를 끌었던 소설 ‘공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 포미닛의 남지현, 클라라가 주연을 맡아 제작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 8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첫 선을 보인 다음 스토리볼이 모바일에 딱 맞춘 드라마 영상 콘텐츠로 드라마 유통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부터 시작되는 스토리볼 시즌2는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김정기 작가의 합작품을 비롯해 두 남자가 한 달에 50만원으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스페인 거지 여행’, 서울의 직장인을 위한 작품 ‘퇴근 후 지하철 여행’ 등의 다양한 소재의 연재들이 진행되고 있다. 스토리볼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