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3.10.17 12:02:0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반부패 경쟁력 강화와 윤리적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행정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반부패 시스템 개선과 국제협력 모색, 정부 3.0 구현 등을 주제로 정부·학계·시민사회 관계자 등 국내 350여명과 해외 14개국 80여명 등 총 430여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주요 참석자는 오사무 이케다(Osamu Ikeda) 일본 국가공무원윤리심사회 회장과 아니스 사이드 바사라마(Annies Said Basalamah)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총장, 나나 야카라 록샤나(Ruk Shana Nana Yakarra) 국제투명성기구 아태본부 본부장 등이다. 총 7개 세션(53개 세부세션)에서 134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정부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